"저는 은퇴했고 아내는 죽었어요.
그로 인해 나에겐 많은 시간이 주어졌죠.
항상 무언가를 하기 위해 노력해요.
난 그저 내 삶에 난 구멍을 채우고 싶어요. 최대한 빨리요."
장르
드라마 / 코미디
러닝타임
121분
제작
랫팩-듄 엔터테인먼트
웨이버리 필름즈
배급
워너 브라더스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감독 / 각본
낸시 마이어스
로그라인
패션 스타트업을 성공시켰지만
워킹맘으로 고민이 많은 30대 여성 CEO가
70대 할아버지를 시니어 인턴으로 들이면서
그와 함께 일적으로도 인간적으로도 성장하는 이야기
인턴은 이번이 세 번째로 보는 건데
볼 때마다 재밌고 잘 썼다고
감탄하면서 보게 된다.
하긴, 낸시 마이어스 + 로버트 드 니로 + 앤 해서웨이
조합이니 말해 뭐해~~
누구한테 추천해도 욕 안 먹을 영화
호불호 없이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다.
아무래도 나온지 좀 된 영화라
워킹맘과 전업맘의 갈등을 다루는 방식이
유치하고 올드해 아쉬웠다.
워킹맘도 대단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일 역시 엄청난 일인데
워킹맘은 멋있고 쿨하게
전업맘은 텃세 오지고 꽁한 캐릭터로
표현하는 게 별로였다.
게다가 바람핀 남편놈을
너무 쉽게 용서하는 것도 엥... 스럽다.
그래 뭐...
결혼해서 책임져야 할 아이가 있으니
어쩔 수 없이 덮고 가는 그 맴은
속이 속이겠냐마는
최근에 스타트업 관련 이야기를 쓰고 있는데
로그라인만 뽑아놓고 도무지 진전이 안 된다.
마감...
마감...
마감...
어뜩하지... 증말???
728x90
728x90
'영화'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자산어보 The Book of Fish (2021) (0) | 2021.06.14 |
---|---|
미나리 Minari (2020) (0) | 2021.05.31 |
서복 SEOBOK (2019) (0) | 2021.05.13 |
낙원의 밤 Night in Paradise (2019) (0) | 2021.05.12 |
씨네21 창간 26주년 기념 영화인들이 뽑은 2010-2020 영화 베스트 10 (0) | 2021.05.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