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인턴 The Intern (2015)

윰작 2021. 5. 14. 09:40

"저는 은퇴했고 아내는 죽었어요.

그로 인해 나에겐 많은 시간이 주어졌죠.

항상 무언가를 하기 위해 노력해요.

난 그저 내 삶에 난 구멍을 채우고 싶어요. 최대한 빨리요."



 

장르

드라마 / 코미디

러닝타임

121분

제작

랫팩-듄 엔터테인먼트

웨이버리 필름즈

배급

워너 브라더스

워너 브라더스 코리아

감독 / 각본

낸시 마이어스

로그라인

패션 스타트업을 성공시켰지만

워킹맘으로 고민이 많은 30대 여성 CEO가

70대 할아버지를 시니어 인턴으로 들이면서

그와 함께 일적으로도 인간적으로도 성장하는 이야기

 

인턴은 이번이 세 번째로 보는 건데

볼 때마다 재밌고 잘 썼다고

감탄하면서 보게 된다.

하긴, 낸시 마이어스 + 로버트 드 니로 + 앤 해서웨이

조합이니 말해 뭐해~~

누구한테 추천해도 욕 안 먹을 영화

호불호 없이 재밌게 볼 수 있는 영화다.

아무래도 나온지 좀 된 영화라

워킹맘과 전업맘의 갈등을 다루는 방식이

유치하고 올드해 아쉬웠다.

워킹맘도 대단하지만

아이를 키우는 일 역시 엄청난 일인데

워킹맘은 멋있고 쿨하게

전업맘은 텃세 오지고 꽁한 캐릭터로

표현하는 게 별로였다.

게다가 바람핀 남편놈을

너무 쉽게 용서하는 것도 엥... 스럽다.

 

그래 뭐...

결혼해서 책임져야 할 아이가 있으니

어쩔 수 없이 덮고 가는 그 맴은

속이 속이겠냐마는

최근에 스타트업 관련 이야기를 쓰고 있는데

로그라인만 뽑아놓고 도무지 진전이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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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뜩하지... 증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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