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범죄 액션 시대극 러닝타임 129분 제작 외유내강 배급 NEW 감독 류승완 각본 김정연 류승완 최차원 로그라인 바다에 던져진 밀수품을 건지며 생계를 이어가던 사람들 앞에 일생일대의 큰 판이 벌어지면서 휘말리는 해양범죄활극 감독님의 전작인 를 너무 재밌게 봐서 기대가 컸던 탓인지 는 생각보다 아쉬웠다. 여름에 어울리는 시원한 바다 배경에 텐트폴 영화 중에 보기 드물게 여성 배우 투톱을 내세워 밀수라는 흥미로운 소재를 다뤘지만 몇몇 캐릭터는 어딘지 붕 떠 있고 이야기의 빌드 업을 위해서라지만 전반부는 너무 길고 지루한데다 후반엔 시간에 쫓겨 급히 마무리된 느낌이었다. 속고 속이는 과정이 재밌고 촘촘하게 이어지고 놀라운 반전이 보이거나 제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