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범죄 / 드라마 러닝타임 158분 원작 『더 하우스 오브 구찌』 - 사라 게이 포든 감독 리들리 스콧 각본 베키 존스톤 로베르토 벤티 베냐 로그라인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구찌 가문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 등을 그려낸 실화 바탕극 실화 바탕의 전기 영화가 그렇듯 한정된 시간 안에 주인공들의 인생을 담아내야 하니깐 시간 순서대로 설명조로 진행되는 따분함을 최대한 피하고자 나름 장면전환도 신경 쓰고 화려한 의상과 세트로 볼거리도 더했으나 어쩔 수 없이 러닝타임은 길게 느껴지고 끝날 때쯤 급하게 마무리되는 건 이 영화도 마찬가지였다. 너무 많은 것을 욕망하기에 불안하고 어떻게든 확신을 갖고 싶어 영매술사에게 의존하는 그녀를 보며 동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