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우스 오브 구찌 House of Gucci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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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범죄 /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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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

15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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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더 하우스 오브 구찌』

- 사라 게이 포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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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리들리 스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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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베키 존스톤

로베르토 벤티 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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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라인

세계적인 명품 브랜드 구찌 가문의

화려함 뒤에 숨겨진 치명적인 욕망과 탐욕

그리고 살인 등을 그려낸 실화 바탕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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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바탕의 전기 영화가 그렇듯 한정된

시간 안에 주인공들의 인생을 담아내야 하니깐

시간 순서대로 설명조로 진행되는 따분함을

최대한 피하고자 나름 장면전환도 신경 쓰고

화려한 의상과 세트로 볼거리도 더했으나

어쩔 수 없이 러닝타임은 길게 느껴지고

끝날 때쯤 급하게 마무리되는 건

이 영화도 마찬가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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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많은 것을 욕망하기에 불안하고

어떻게든 확신을 갖고 싶어 영매술사에게

의존하는 그녀를 보며 동서양을 막론하고

예나 지금이나 급할수록 찾게 되는

무속의 파워란..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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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부메랑이라는 말을 하고 싶었던 걸까.

돈과 욕망 우월함을 '명품 브랜드'에 녹여내고

그것을 갖고 싶어 아등바등하다가

불행을 되로 주고 말로 받아 추락하고만

구찌 일가를 보여주는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