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특송 Special Delivery (2022)

윰작 2022. 2. 17. 18:27

장르

범죄 / 액션

러닝타임

108분

제작

엠픽처스

배급

NEW

감독

박대민

각본

박대민 김봉서 박동희​

로그라인

특송 전문 드라이버 '은하'가 배송사고로

어쩌다 맡게 된 반송 불가 수하물과 300억

때문에 경찰과 국정원의 타깃이 되어

도심 한복판에서 추격전을 벌이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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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반에 은하의 캐릭터 소개 + 능력치를 보여주며

골목과 기찻길을 누비며 벌어지는 카체이싱

시퀀스에서는 오, 잘 만들었다 했는데

의뢰인의 배송사고(?)로 아이를

맡게 되면서는 <아저씨> + <레옹> 짬뽕에

<기생충>이라는 너무 강한 전작의 이미지가

더해져서 그런지 <특송>만의 매력이

없어진 느낌이었다.

그래도 요 근래 본 K-경찰 캐릭터 중에

최고였던 경필과

국정원 요원이면서 국민초보 운전인 ㅋㅋ

한과장 캐릭터는 좋았다.

나는 당연히 한과장이 경필의 낌새를 알아채고

그를 도우는 척 뒤를 밟는 인물인 줄

알았으나 그건 아니었다.

캐릭터의 매력에 비해 능력과 쓰임이

없어서 러닝타임 때문에 잘린 건가?

아님 원래 이런 단편적인 캐릭터인데

배우의 매력이 살린 건지는 모르겠다.

이 영화에서 가장 뜨악했던 부분은

애기랑 남친 여친 놀이를 하는 건데...

으아... 의존이 애착이 될 순 있지만

아무리 그래도 대놓고 이러지 말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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