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르 멜로 러닝타임 107분 감독 로네 셰르피 각본 데이비드 니컬스 로그라인 7월 15일, 대학교 졸업식 날 처음 만난 엠마와 덱스터가 긴 시간 사랑과 우정 사이를 맴돌며 함께 만들어낸 스무 번의 특별한 하루 범생이 여자와 끼 많은 남자가 만나 서로를 좋아하지만 타이밍이 안 맞아 번번이 어긋나다가 긴 시간 돌고 돌아 결국은 서로가 서로의 유일한 짝이었음을 깨닫게 되는 과정이 (남들은 다 사랑인 거 아는데 지들만 우정이라고 박박 우기는) 한 백만 번쯤 본 얘기 같아 너무 뻔하고 식상해서 지루했는데 중간 이후 그 시절, 짐 스터게스의 미모처럼 한 방이 숨겨진 영화였다 정말 아~무 기대 없이 봤다가 제대로 한 방 맞은 기분이랄까 1시간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