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보스 (2016) 넷플릭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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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드라마 / 코미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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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식

13부작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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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걸보스』 - 소피아 아모루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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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크리스티안 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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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케이 캐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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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라인

평범한 소녀가 패션 브랜드 '내스티 갤'의 CEO가

되기까지의 인생 성공기를 담은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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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관련 영화, 드라마를 찾다가

쇼핑몰을 창업한 이야기라길래 보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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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당 30분 안팎의 짧은 러닝타임이지만

제멋대로 안하무인에 도벽까지 있는

비호감스러운 주인공과 나온 지 꽤 된

드라마라 그런지 올드한 설정들 때문에

재미가 없어서 보는 데 정말 한참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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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옷을 보는 안목이 있어 빈티지 옷을 싸게 사서

자신의 예쁜 외모를 이용해 그럴듯한 사진을

찍어 이베이에 올려 판 게 성공 비결이다'가

전부래도 드라마로 만들어졌으면 그 이상을

보여줘야 하는 게 아닐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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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엔딩 즈음에 가서는 주인공에 대한

이해와 연민을 느낄 수 있게 하고 다음 화를

보게끔 해서 끝까지 보긴 했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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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라리 3CE를 로레알에 6천억에 매각한

김소희 대표 이야기를 만들면 더 재밌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쇼핑몰 창업에 대한 이야기는

아주 느리고 드물게 전개되고 절친과 남친 때문에

울고불고하는 게 대부분인 드라마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