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파친코 (2022) 애플 TV+

윰작 2022. 4. 1. 20:25

 

장르

드라마 / 시대극

​​

형식

8부작 드라마

원작

소설 『파친코』 - 이민진

감독

코고나다

저스틴 전

각본

수 휴

로그라인

주인공 '선자'를 중심으로 일제강점기

고국을 떠나 억척스럽게 생존한 한인 이민 가족

4대의 삶과 꿈을 그려낸 대하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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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포스팅에는 드라마 <파친코>의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기대가 커서일까...

외신의 극찬을 받은 작품이라고 하도

홍보하길래 엄청난 반향을 일으킬 작품인 줄

알았는데, 생각보다 지루했다.

개인적으로 이 드라마에

몰입이 잘 안됐던 이유는 두 가지인데,

인물들의 행동과 그로 인해 벌어지는

사건의 개연성이 부족한 것과

과거와 현재를 너무 잦은 교차편집으로

보여줘 번번이 흐름이 끊기는 느낌이었다.

엄청난 액수의 보상금을 제시해도

집을 안 팔겠다며 꿈쩍도 하지 않던 할머니가

선자와의 만남 후 마음을 바꿔

자신이 죽을 때까지 함께 하고 싶은

집을 팔겠다고 한 것이 의아했고

(오히려 선자가 집주인 할머니에게

영향을 받았으면 받았지 집주인 할머니가

자신의 신념을 바꿀 정도의 임팩을

선자에게 받았던가...)

하숙집에서 치료를 받긴 했지만

별다른 교류가 없었던 선자에게

함께 떠나 새 출발 하면 어떻겠냐는

이삭의 제의도 다소 뜬금없이 느껴졌다.

시간 순서대로 연출하는 게 지루하고 뻔하다고

생각한 것인지 아님 3명의 선자를

골고루 보여줘야겠다는 강박이 있는 건지

몰입이 될만하면 시공간을 뛰어넘어버리는

맥 커터 교차 편집은 정말 별로였다.

그래도 3화부터는 이야기가 재밌어져서

끝까지 봐볼까 했는데,

넷플릭스처럼 한 번에 와라락 볼 수 있는 게

아니라 한 주에 한 편씩 공개한다는 것에

또다시 떼잉...스러웠다.

한 번에 3편 공개

그 후엔 한 주에 1편씩 공개

TV 편성과 OTT 방식의 반반인 것인가?

또 나만 알 수 없는 애플갬성 혼란하다 혼란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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