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기버: 기억전달자 The Giver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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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S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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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

9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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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필립 노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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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마이클 미트닉

로버트 B. 웨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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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라인

기억이 지워진 사회 '커뮤니티'에서

조너스가 '기억보유자'가 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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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기버: 기억전달자>는 방구석 1열에서

소개되어 보게 된 영환데

최근 본 영화 중에 제일 재밌게 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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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스 로우리 작가의 소설 『기억전달자』를

원작으로 하고 있는데, 아무래도 영화는

소설에 비해 많이 생략된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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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엔 화면이 흑백으로 시작하는데

'커뮤니티'에선 모든 게 획일화되어

차별도 차이도 없이 통제된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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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다 주인공 조너스에게 '기억 보유자'라는

직위가 주어지면서 그는 과거의 모든 기억을

받아들이게 되고, 새로운 세상에 눈을

뜨면서 화면은 컬러로 바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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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영화가 유치하거나 허무맹랑 해지지 않도록

메릴 스트립이 중심을 잡아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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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얘네는 하이틴 재질로 SF를 찍지?라는

생각이 들지만ㅎㅎ 그래서 더 뻔하지 않고

재밌게 본 SF 영화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