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Volume 3 Guardians of the Galaxy Volume 3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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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슈퍼히어로

스페이스 오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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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

15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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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본 / 감독

제임스 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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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라인

가모라를 잃고 슬픔에 빠져 있던 피터 퀼이

위기에 처한 은하계와 동료를 지키기 위해

다시 한번 가디언즈 팀과 힘을 모으고,

성공하지 못할 경우 그들의 마지막이 될지도

모르는 미션에 나서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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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갤2>를 너무 재밌게 봐서

기대가 컸던 탓인지 <가오갤3>는 쏘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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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갤3는 크게 세 가지 이야기로 전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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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로켓의 과거 서사

2. 가모라에게 미련을 버리지 못하는 퀼

3. 빌런인 하이 에볼루셔너리와의 대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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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켓과 진화 실험에 희생된 동물 친구들의

이야기는 슬펐지만 좀 길고 상투적이라

아쉬웠고, 자신이 만든 로켓에게

엄청난 열등감을 느끼면서 이상국 건설을 위해

끝없이 진화된 생명체를 만들고

열등한 생명체는 모조리 파괴해버리는

하이 에볼루셔너리의 캐릭터 설정은

간만에 잘 설계된 빌런을 보는 같아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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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네뷸라랑 맨티스가

드랙스를 놓고 싸울 때 극T랑 극F 같아

너무 웃겼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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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뷸라가 하는 말과 행동이

너무 내 모습과 겹쳐 흠칫 하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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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 T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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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오갤이 마블의 마지막 희망이 되면서

3편으로 끝날 거 같진 않고

반드시 돌아온다고 했느니

대장이 된 로켓과 신인류의 이야기가

어떻게 펼쳐질지, 제임스 건 없는

가오갤은 말이 안 되기에

마블과 DC가 어떤 딜을 할지도 궁금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