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나리 Minari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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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드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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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닝타임

11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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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작

​A24 / 플랜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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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급

A24 / 판씨네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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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 각본

정이삭 (리 아이작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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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그라인

한국 채소를 농사지어 성공하겠다는 일념으로

캘리포니아에서 아칸소로 이주한 한인 가족이

낯선 땅에서 역경을 이겨내며 정착해 나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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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해보려고 갖은 애를 쓰는데

알아주는 사람도

눈에 보이는 성과도 없이

계속 일이 꼬이기만 할 때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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쓸모 있는 사람이 된다는 건

결과로 인정받아야 하는 일이고

보여지는 결과는 노력과는 상관없이

번번이 뒤통수를 치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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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식 일이라면 만사를 제쳐두고

무조건 달려와주는 엄마는

쌈짓돈까지 탈탈 털어 딸의 손에 꼭 쥐여주곤

손주 침대 옆 좁은 방바닥에

작고 늙은 몸을 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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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마지막으로 해보고 이번에도 아니면

영화를 그만두려 했던 정이삭 감독님이

<미나리>를 통해 계속 영화를 할 수 있게돼서

너무 다행이고 숨이 턱턱 막혔을 그 긴 시간을

버티고 이겨냈기에 이런 작품을

관객들이 만날 수 있는 게 아닌가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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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귀여운 데이빗아와 윤텬탱님♡